Review

무한 열정 보여주신 유영재 차장님과 큐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1.06.03

조회수 : 122

염창동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요... 이 오래된 공간을 좀 개선해 보고자 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준공된지도 19년을 지나고 있는 아파트이기에... 구조도 그다지 안 좋고... 살아가는데 불편한 부분들이 꽤 많았거든요...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큐브 포함 4곳 관계자분과 미팅을 하면서... 과연 우리가 의도한 대로 잘 나올까 생각했는데요... 업체마다 모두 견적이 다르고... 어떤 업체는 공사 난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했는지... 중간에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며 빠져나오더라고요... 남은 두 업체들 역시... 직접 가보지 않고 상담을 진행했기 때문에 공사비의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제로 깔았고... 이 지역 아파트 시공 경험이 있는 업체를 방문해서 상담했을 때, 인테리어 담당 디자이너 님이 뭔가 의뢰자인 우리들을 깔보는 느낌도 들어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큐브는 마지막에 연락한 업체였어요...

처음부터 방문하여 실측 들어간다는 말에... "엥? 뭐지? 업체 입장에서는 허탕칠 수도 있을텐데?" 란 생각을 했는데요... 유차장님이 방문하서 여기저기 실측하며... 그 자신에 찬 표정으로 "할수 있습니다" 라고 희망을 주셨던 부분에... 확 끌렸죠...

그래서 큐브 방문하여, 실측을 바탕으로 3D모델링 바로 들어갔고... 그와 관련된 견적 또한... 예상보다 저렴했던 것에 다시 한번 확 끌려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Before... 오래된 집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죠?


뭔가 세간이 엄청 복잡하게 놓인 집 구조와... 답답해 보이는 부엌... 모노륨 깔린 마룻바닥에... 역시 뭔가 엉성해 보이는 현관과 화장실...



이런 것이 아래와 같이 환골탈태했습니다.


우선 화장실의 경우 젠다이 놓고, 간접조명에, 비누나 샴프통을 넣고 쓰기 편한 해바라기 수전... 바닥 청소에 용이한 청소용 호스를 이었어요... 몇 번 써본 결과... 만족도 90점 + @ 입니다... 꼭 필요한 선반이나 기능들을 고객 요구에 맞추어 놓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고요... 천정 역시 깔끔하게 수평으로 마무리짓고... 타일 바닥 아래에는 난방을 넣어서... 기존에 화장실만 들어가면 추웠던 점을 해소했습니다.


안방 디자인입니다. 우물정자 천정에 간접 조명 + 심플한 LED를 넣어서 조명 밝기를 확보했고요... 기존에 없었던 장을 짜서.. 각종 약품이나 옷가지 등을 넣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낮은 장 상단은 스탠딩 화장대 형식으로 쓸 수 있도록 인조대리석을 상판으로 깔아 마무리했네요.. 저희 집은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서... 저 디자인은 참 맘에 듭니다.


부엌은 수전과 조리기구의 배치를 완전히 바꾸었어요... 냉장고와 인덕션은 새로 구입하였고... 기존에 쓰던 스텐딩 형태의 김치냉장고는 안보이는 안쪽으로 집어넣고... 예전에 싱크대가 있던 곳에 냉장고를 넣을 수 있도록 개조했습니다.


그리고 싱크대는 아래 사진처럼 아일랜드 식탁을 새로 만들고, 그 맞은편으로 뺐어요... 이렇게 하니 비좁았던 부엌에 개방감이 생겼습니다...


상단 수납장 맞추고... 하단에는 식기세척기를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의 형태로 커스텀 제작했어요... 오른쪽 4구 소켓은 제가 요청해서 만든 것이에요... 저 공간에 뭔가 가전제품류를 좀 놓아 두어야 하니까요...

참고로 아일랜드 식탁 놓겠다고 생각했으면... 아일랜드 식탁 옆에 전기 코드는 꼭 타공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필수품이에요... 아일랜드 식탁 아래 바닥보다는... 눈에 보이는 곳에 놔둬야 사용성이 극대화됩니다.


아울러 중문을 새로 달았는데... 이거 좋아요... 중문 없었을 때는 저녁 늦게 들어오거나, 새벽에 나갈 때 문 닫는 소리, 잠금장치 알람 소리 등이 시끄러웠고... 현관문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한기가 은근히 불편했는데... 중문 하나 달고 나니... 그런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네요... 강추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26미리 두께의 아주 두꺼운 KCC샷시를 넣을 수 있었고요...


저희 집이 탑층이라... 천장 안쪽에 난방재를 붙인 다음... 살짝 높여서... 전원주택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어요... 간접 조명과 LED조명의 조화는... 필요할 때는 자연광 같이 밝게... 상황에 따라서는 적절한 느낌의 빛을 취사선택할수 있도록 했어요.


바닥은 "강마루"를 깔았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청소기도 잘 먹히고... 기스도 안 나는게... 가성비는 울트라킹왕짱이네요... 헤링본도 괜찮지만... 저는 심플하고 단단한 구조가 좋아서... 그냥 평면으로 했어요... 35~40평형 아파트의 경우 바닥은 살짝 진하게 해서... 느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는 유차장님의 조언에 따라 만들어 보니... 역시 대만족...


결론은... 참 잘 선택했다... 였습니다... ^^

큐브는 법인이라서... 일반 개인사업자 형태의 인테리어와 명확히 차별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우선... 금액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최초에 견적 계약을 할 때... 견적서에 찍힌 금액보다 더 늘어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계약내용을 정리해요... 그리고 공사 과정에서 계획의 변경이 있었을 때에는 당연하지만 차액은 반환하도록 아예 못박아 두었습니다... 이게 진짜 안심이 되어요...

서울과 경기권에 4개의 분점이 있는 법인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사기 당할 걱정도 없어요...

아울러 여기 일하는 기사님들... 각 지역에서 "팀" 별로 작업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중간에 기분나뻐서 확 도망쳐 버리는 걱정도 할 필요 없습니다.

유차장님도 대화가 잘 통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 서서 의뢰인과 소통하는 타잎이기 때문에... 저희는 마지막까지 편하게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장점만 쓴 것 같은데요... 중간 중간 작업하는 방식과 저희들의 의도가 안 맞을 때도 있었지만... 중간에 유팀장님이 체크해서 최대한 합리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주었기 때문에...

지금은 부모님 모두... 만족해 하십니다... 얼마전에는 지인들에게 집 자랑도 하시고... 저희들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도 해주시고... 이래저래 좋네요 ^^ 앞으로도 지인들 중에서 집안 수리, 인테리어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큐브를 추천해 줄 생각입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